"은행민영화 계획대로 추진"
"은행민영화 계획대로 추진"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4.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총리 런던 한국경제IR서 밝혀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최근 해외 한국경제IR에서 ‘은행민영화는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혀 조흥은행 우리은행 등의 정부 지분매각 방침을 재확인 했다. 지난 11일 런던에서 개최된 한국경제IR에서 김진표 부총리는 이같이 답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50여명의 투자자와 국제금융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은행민영화에 대해 이미 마련된 정부의 민영화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현재 조흥은행은 매각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은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지분매각 또는 전략적 매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북핵문제와 관련, 주변국 모두 한국에서의 전쟁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라크와는 문제의 본질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전쟁이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라크전등 통제하기 어려운 대내외적 요인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이라크전이 장기화되더라도 수출차질 등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