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팀장 양 모(44) 씨 등 백화점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씨 등은 안전관리 부실로 지난 6월 천호점 1층 천장의 석고보드 일부가 떨어져 손님 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천장 붕괴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한 채 현대백화점 측에는 안전 관리 강화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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