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탄산수 시장 진출…'씨그램' 출시
코카콜라, 탄산수 시장 진출…'씨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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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카콜라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코카콜라가 탄산수 시장에 진출했다.

20일 코카콜라는 150년 전통의 브랜드 '씨그램'을 통해 신제품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Seagram’s)'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씨그램 제품은 톡 쏘는 탄산 본연의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 라임향으로 맛을 내 탄산의 상쾌함을 배가시킨 '씨그램'  등 2종으로, 모두 제로 칼로리 제품이다.

또한 용량은 350ml(PET)로, 8월 중순부터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300원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씨그램 출시 배경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맞물려 국내 스파클링 워터 시장은 최근 급성장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탄산의 맛을 상쾌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 플레이버 스파클링 워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뿐 아니라 일본의 전체 생수 시장에서 탄산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등 아시아 일대에 스파클링 워터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스파클링 워터 시장이 최근 5년 동안 약 30%대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50억원으로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씨그램(Seagram’s)'은 1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캐나다 브랜드로,  2002년 코카콜라에 인수된 이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클링 음료 브랜드 제조사의 스파클링 워터 라인업을 형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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