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이마트, 추석 前 상품대금 6800억 조기지급
신세계百·이마트, 추석 前 상품대금 6800억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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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20일 추석 전(前) 중소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대금 6800억원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5100여 협력사로, 금액은 6800억원에 달한다. 각사별로 신세계백화점은 2300여개 협력업체에 약 3300억원을, 이마트는 2800여개 협력업체에 3500억원의 상품대금을  미리 집행한다.

이에 따라 협력사들은 애당초 대금지급 예정일인 다음달 10일 보다 5일 앞선 추석 연휴 전인 5일에 일제히 상품대금을 지급받게 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신세계그룹과 협력업체의 상생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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