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솔루션 파트너' 올해만 2500억원 자산유치
신한금융투자, '솔루션 파트너' 올해만 2500억원 자산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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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의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이끌고 있는 '솔루션파트너'들이 올해에만 2500억원의 자산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솔루션파트너들은 세미나, 동행상담,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영업점 PB들을 지원한다.

솔루션파트너는 현장경험을 거친 베테랑PB, 애널리스트 출신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PB들에게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고액 자산가들의 효율적인 자산배분과 시장이슈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한다.

솔루션파트너들은 고객이 원하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간다. PB와 함께 동행해 고객을 상담하고, 고객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에만 500건의 지원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동 거리만 따져도 서울, 부산을 50회 이상 왕복하고도 남는다.

인기 있는 서비스는 세무, 부동산, 기업분석, 투자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 2인 이상이 솔루션파트너와 짝을 지어 고객을 찾아가는 '그룹자문 서비스'다. 고객입장에서는 증권회사를 내방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현장 PB들이 해결하지 못한 전문분야를 본사 차원의 맞춤형 전문가 지원으로 해결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솔루션파트너들의 고객 밀착 자문 서비스는 고객 유치 성과로 나타났다. 출범 첫해인 2012년 850억원, 2013년 2500억원에서 올해에는 1년이 채 안돼 2500억 원의 자산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고객중심 자산관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창훈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솔루션파트너를 첨병으로 한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는 차이가 아닌 차원이 다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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