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차와 코나아이, 대원산업을 8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쏘렌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차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며 "향후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낮으므로 하반기에는 실적 전망치가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에 대해서는 "모바일 보안 및 결제서비스 매출이 가시화되며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보안과 DM솔루션이 개발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원산업에 관련해서는 "올해 기아차의 중국 3공장 증설이 진행(2월부터 가동)돼 K3용 시트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트가 비교적 많이 사용되는 신형 올 뉴 카니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실적 개선 폭이 전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대원산업은 올 1분기 기준 757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 또한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