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수주
두산重, 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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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과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두산중공업이 11일 발주처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3800억원 규모의 동탄2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2만4000평에 발전용량 800㎿급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2기 등을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공급하며 오는 2017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자체 설계와 시공 역량을 모두 보유한 두산중공업의 통합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국내 집단에너지시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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