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외보 '굴렁쇠' 100번째 특집호 발간
한국타이어, 사외보 '굴렁쇠' 100번째 특집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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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렁쇠 100호 표지 (사진 = 한국타이어)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한국타이어가 사외 여행잡지 '굴렁쇠' 100호 특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굴렁쇠는 1989년 창간 이래 타이어와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지를 소개해왔다. 100호를 발간하기까지 여행한 거리는 지구를 6바퀴 돌 수 있는 25만5000km에 달한다. 굴렁쇠에는 여행지 소개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고 사람을 생각하는 자사의 생각을 반영해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했다.

이번 특집호는 <백리(百理)>를 주제로 지난 25년 동안 굴렁쇠가 여행해 온 여정을 간추려 백리길 단위로 묶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10개의 큰 길'을 선정했다. 이를 '갯벌 중심의 서해안권', '백두대간 산지 문화권', '강, 들, 바다가 존재하는 남도 문화권'의 세가지 테마로 나눠 화보집으로 구성했다.

또 굴렁쇠에 참여해온 문화 예술인 20여명 중 사진작가 배병우, 시인이자 건축가 함성호, 사진가 이한구씨 등 3명을 '다시 만난 문화예술인'으로 선정해 동행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굴렁쇠는 모두가 그리워 하는 자연의 품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호 동안 전국을 누벼왔다"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여행 동반자로서 독자들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굴렁쇠 외에도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뮤(MiU)'를 창간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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