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하반기 4103가구 일반 공급
'자이' 하반기 4103가구 일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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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올 하반기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보문, 만리, 돈의문 등 서울 도심권 역세권에서 6개 단지 총 7500여가구 중 4000여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5일 GS건설 관계자는 "최경환 부총리의 새 경제팀이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에 이어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추진 등 부동산 살리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공공택지, 도심역세권의 투트랙 전략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라고 말했다.

▲ 자료=GS건설
휴가철 이후 하반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보문 파크뷰 자이'다. 이달 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인 이 단지는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총 118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나게 되며 이 가운데 48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9월에는 추석 이후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 자이'와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를 공급한다. 택지개발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자이'는 전용 101~134㎡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달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자이'가 나온다. 총 1222가구로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는 A21블록에 전용 91~132㎡로 구성됐다.

10월과 11월에는 도심 재개발 역세권 아파트가 연이어 공급된다. '서울역 센트럴 자이'는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전용 59~84㎡ 총 1341가구 규모이며 이 중 4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1월에는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뉴타운1구역에서 '경희궁 자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총 4개 블록으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33~138㎡, 오피스텔은 69~107㎡(계약면적) 규모다.

12월에는 서울 성동구 하왕1-5구역을 재개발을 통해 전용 51~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713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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