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개발한 ‘엘플라워 유니버셜 보험’
보험에 은행, 투신 기능 결합한 업계 최초 종합금융상품

▲보험과 은행 및 투신기능을 결합한 LIG손해보험의 '엘플라워유비버셜보험'     ©서울파이낸스

LIG손해보험(옛 LG화재)은 사명 변경과 함께 첫 신상품, ‘엘플라워 유니버셜 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마디로 보험의 기능에 은행 및 투신의 기능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종합금융상품으로 우선 자유로운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추가적립보험료를 납입하여 적립액을 늘릴 수 있고, 또한 납입 3년 이후에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여도 일정기간 혹은 만기까지 계약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 둘째 중도인출을 통해 필요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수수료, 이자, 해약 없이 마음 편히 연간 12회까지 해약환급금의 80%까지 인출해 쓸 수 있다. 셋째 실세금리를 반영하여 재테크의 실용성을 강화했다. 적립금에 실제 시장금리를 반영한 신 공시이율을 적용했다. 국고채와 회사채의 수익률, 회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에 따라 이율이 움직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보험이나 증권사의 투신상품과는 달리 시장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최저 2.0%의 이율을 보장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넷째 선호도가 높은 특약들로 구성되어 보장도 알차게 받을 수 있다.
 
각종 상해 및 질병 담보는 물론이고 의료비, 입원일당 등 의료비 담보까지 폭 넓게 구성되어 있다. 개인 사업자를 위해 화재손해, 특수건물풍수재손해, 일상생활중배상책임 등 재물 및 배상책임 담보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에 대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물론 10년 이내에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동일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력적인 운용을 특징으로 하는 이번 신상품은 다양한 고객 층을 만족시켜 줄 수 있다. LIG손해보험 상품개발팀 김재구 과장은 “자녀학자금, 주택마련자금 등 인생 주기에 따라 다양한 목적자금 설계가 가능하고, 수입이 불규칙적인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 그리고 국민연금 수령 시까지 노후자금이 필요한 사람 등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기존과는 달리 파격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1월 전 임직원 및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실제로 천안지점 정용애 RPM(Risk financial Pro Manager)이 공모한 작품이 ‘엘플라워 유니버셜 보험’의 모델이 됐다. 2개월 동안 영업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고, 리서치 회사를 통해 얻은 소중한 고객의 소리도 직접 반영했다.

‘엘플라워 유니버셜 보험’의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15년이다. 10세 남자가 월 보험료 20만원으로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각종 상해, 질병에 대해 보장 받고 만기 시에는 45,448천원(환급률 126%, 신공시이율 4.5% 기준)을 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