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CLA 250 4매틱에 적용된 전륜 구동 기반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한다. 전자로 제어되는 멀티 디스크 클러치가 100% 전륜 구동방식에서도 앞뒤바퀴에 50:50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새롭게 개발한 2.0ℓ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에 도달하며 복합연비는 11.3km/ℓ다.
특히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돼 스포티함이 한층 더 강조됐다. 보닛 위의 두 개의 파워돔과 화살과 같은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CLA 클래스의 역동적인 형상을 나타냈으며 LED 테일 램프와 범퍼 하단 등 검정색 마감재와 리어윙 등으로 남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답게 안전기능도 대거 채택됐다. 상하향등에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가 장착돼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주며 반대편 도로의 운전자에게는 라이트로 인한 눈부심 현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장거리 운행으로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ERVERTION ASSIST PLUS) 기능도 포함됐다.
더 뉴 CLA 클래스는 컴팩트 4도어 쿠페 세그먼트로서 올해 1월 출시 이후 상반기에만 687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가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을 포함해 국내에 시판되는 CLA클래스는 더 뉴 CLA 200 CDI, 더 뉴 CLA 250 4매틱, 더 뉴 CLA 45 AMG 4매틱 총 3개 모델로 확대됐다.
더 뉴 250 4매틱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32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