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최대풍속 38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으로 대만을 관통한 뒤 중국 푸저우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태풍 마트모는 이날 중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약 320㎞ 지점 육상까지 진출한 후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소멸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우리나라는 태풍 마트모에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받아 오는 27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마트모로 인해 발생한 이안류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24일 입욕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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