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채권단, 25일 '채무상환 유예' 이통사 제안 논의
팬택 채권단, 25일 '채무상환 유예' 이통사 제안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이동통신 3사가 팬택 상거래채권 상환을 2년 유예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채권단도 오는 25일 회의를 열고 이통사들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24일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25일 오후 3시 채권단 실무자 회의가 소집된다"며 "이 회의에서 이통사들이 팬택의 채무상환을 2년 유예키로 결정한 부분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 채권단은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9곳이다. 이날 이통사 측이 제안한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워크아웃이 실행되려면 이들 채권단 75%(채권액 기준)의 동의를 얻어 수정안을 결의해야 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