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미국 시장 맞춤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30 큐빅피트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다.
상 냉장실 오른쪽 문의 매직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음료수·유제품 등 가족들이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 가량 줄였다. 넓고 큰 용기를 사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냉장실 내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처음 적용했다.
냉장실과 냉동실 중간에 위치한 서랍은 4가지 온도 전환이 가능해 각종 육류 및 채소·과일, 음료, 유제품, 와인 등을 맞춤 보관할 수 있다. 아래 냉동실은 3단 서랍 구조를 적용해 식품별로 분리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대용량 프렌치 도어 제품군에서 양문형 냉장고까지 매직 스페이스를 확대 출시해 미국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LA 컬버시티 워시보우에서 인기 요리사 산드라 리, 방송인 줄리아나 랜식을 초청해 'LG 주니어 쉐프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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