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상반기 전체 집계에서 4570억원의 실적으로 마감하며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 33.6%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4조4672억원에 달하는 전체 BSP(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시행하는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시장에서 10.2%의 점유율을 차지한 규모다. 또 상위 10개 여행사 중에서는 21.7%에 해당 되는 점유율이다.
아울러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항공 부문에서도 상반기 464억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대비 149%성장했다. 이는 인터파크투어가 작년 하반기 국내 여행사 최초로 선보인 국내선 7개 항공사 실시간 운임 비교 및 예약 시스템을 오픈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007년 여행업계 최초로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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