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채권단, 운영자금 1600억원 지원
동부제철 채권단, 운영자금 16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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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동부제철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전에 160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동부제철이 요청한 운영자금 3500억원 가운데 160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채권단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

산은은 자금지원 방안에 대한 채권은행들의 동의를 2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채권단의 75% 이상(채권액 비율 기준)이 동의하면 지원 방안이 실행될 수 있다.

채권액 비율은 산은 53%, 정책금융공사 14.96%, NH농협은행 10.13%, 수출입은행 6.57%, 신한은행 6.2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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