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기공식
부영,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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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자료=부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영이 지난 14일 공공임대 아파트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15일 부영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1-1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2층, 지상 15~32층, 9개동, 전용 84㎡, 3개 타입 총 94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월영동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 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의 이용으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 중인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가포지구에 대단위 임대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이번 임대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부영이 창원시 경제를 선도하면서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큰 지역인 마산합포구에 주택건설을 통한 지역개발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30년간 30여만호를 공급한 주택건설 사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창원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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