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세종 반도유보라'가 평균 1.2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10일 진행된 '세종 반도유보라'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561가구 모집에 총 711명이 청약, 이 같이 마감됐다.
전용 84㎡A타입의 경우 2.8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B타입은 3순위 당해지역에서 2.21대 1, C타입은 3순위 기타지역에서 3.55대 1의 경쟁률로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공주시(당해지역) 외의 기타지역에서도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세종시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84㎡, 3개 타입 총 5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A타입이 2억9111만원, B타입 2억9495만원, C타입 2억7965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044-868-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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