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영원무역과 한국콜마, 이지바이오를 7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원무역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은 원화강세, 임금인상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수준을 소폭 하회하겠지만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기존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증가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국콜마에 대해서는 "하반기 가동 될 아시아 최대 규모 기초 화장품 생산공장이 건설중으로 국내 생산능력의 3000억원 수준일 것"이라며 "중국매출 비중은 올해 8%, 영업이익률은 16%로 예상되고 향후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54%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지바이오 관련해서는 "옥수수를 비록한 곡물 원재료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으로 사료 부문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반면 곡물가격과 반대로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등 실적 호조가 예상돼 대표적인 농축산 수직 계열화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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