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오는 16일 음료 가격을 최대 200원 인상하기로 했다.
1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42개 제품 중 23개 제품으로, 가장 대표적인 아메리카노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또 카페라떼는 4400원에서 4600원, 오늘의커피는 3600원에서 3800원, 아이스커피는 3900원에서 4100원, 커피프라푸치노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다만, 그린티라떼, 카라멜프라푸치노, 아이스쉐이큰티 등 19개 제품 가격은 동결된다.
회사관계자는 "국내 임차료와 인건비 상승, 제품개발에 따른 R&D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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