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한 밤에 강남고려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7분께 서울 관악구 관악로 행운동 소재 강남고려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병원 환자와 직원 등 135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병원 1층 정형외과 진료실 100㎡ 가량이 그을렸고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진료실 환풍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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