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새내기주 트루윈이 개장 직후 공모가 60% 이상 웃돌았지만 차익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트루윈은 시초가 대비 2100원(12.35%) 내린1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원) 대비 62% 높은 1만7000원에 형성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트루윈의 주요 부품 납품처는 현대기아차다. 지난해에는 매출 510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의 실적을 냈다. 회사는 이번에 거둬들인 공모자금을 시설자금,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