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美 뉴저지 내 2개점 동시 개장
카페베네, 美 뉴저지 내 2개점 동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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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페베네
향후 미국 내 90여개 매장 오픈 계획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4일 미국 뉴저지 내 호보큰점과 뉴브런즈윅점 2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카페베네 미국 호보큰(Hoboken)점은 약 1400 스퀘어피트(약 40평) 규모다. 호보큰점은 인근엔 호보큰 기차역이 있어 맨하탄으로 출퇴근 하는 뉴요커들이 들려 간단한 아침메뉴를 구매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젋은 층의 유동인구가 붐비는 지역으로 주변에는 클럽과 펍(pub)이 즐비해 있고, 복층 매장으로 2층에서는 맨하탄 야경을 보인다는 점에서 저녁 매출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카페베네의 설명이다.

뉴저지의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점은 약 2800 스퀘어피트(약 80평) 규모의 대형 복층 매장으로, 인근에 뉴저지 주립대학교(Rutgers University)와 뉴브런즈윅 기차역 등이 있는 등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은 것이 특징이다.

뉴브런즈윅점은 오픈과 동시에 1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소진 시까지 머그컵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및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현재 미국 내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90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이에 발맞춰 미국 현지에서도 유력 매체 광고와 방송 등에 카페베네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는 최근에 FOX Business Network TV의 'After the Bell'에 미국 현지 브랜드와 비교해 메뉴와 분위기 등에서 경쟁할 만한 브랜드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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