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창립 30주년 나눔 바자회 개최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30주년 나눔 바자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5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옥외 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소형가전, 스포츠용품 등 2427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상품을 판매했다.
 
지난 5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당초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해왔으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물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나눔 바자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 판매와 경매 등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행사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고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지원금을 더할 방침이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후원하면 기업이 동일 금액의 기금을 조성하는 선진국형 사회공헌자금 마련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한상호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시장점유율 45%로 부동의 국내 1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