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진행된 '창원 자은3지구 중흥S-클래스'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716가구 모집에 총 989명이 청약,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6㎡의 경우 184가구 모집에 453명이 청약, 평균 2.46대 1의 최고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84㎡도 1순위 당해지역에서 532가구 모집에 536명이 청약 접수해 1.01대 1로 청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자은3지구 일대는 제2안민터널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진해국가산업단지 개발 등 풍부한 지역 개발호재를 비롯해 창원시내와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뛰어난 입지여건은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중형으로만 구성돼 견본주택 내방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창원 자은3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1층, 12개동, 전용 76·84㎡ 총 7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76㎡가 2억6220만원, 84㎡는 2억87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제(5%씩),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7월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인근(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0-4번지)에 마련됐다. (055-287-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