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습기, 美 친환경 'UL 그린가드 골드인증' 획득
삼성 제습기, 美 친환경 'UL 그린가드 골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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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의 제습기가 지난 5일 美 친환경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장기 사용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이 규격(0.22mg/㎥)과 비교했을 때 0.11mg에 불과해 친환경성을 인증받았다. 

그린가드는 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기관인 UL의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료, 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 및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사 대상으로 한다.

특히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사람에겐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인 탄화수소화합물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의 방출량을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실내에서 장시간 자주 사용하는 제습기는 실내 공기질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이번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안전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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