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우즈벡서 '희망도서관' 등 사회공헌활동
삼성ENG, 우즈벡서 '희망도서관' 등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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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엔지니어링 '찾아가는 환경교실'에서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태양광 선풍기를 작동해 보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Karakalpakstan)州 악찰락(Akchalak) 지역 초등학교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전개했다.

16일 삼성ENG에 따르면 '희망도서관 개관식'에는 작시모바 할리마(Jaksimova Halima)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부국장, 발주처 임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ENG는 도서 1800권과 책장을 희망도서관에 기증했고 체육관과 강당의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를 지원하며 장학사업도 펼쳤다.

개관식 후에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통해 초등학교 1~6학년 119명을 대상으로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7~9학년 학생 51명과는 에너지 원리와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수업을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삼성ENG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주요 사업국으로, 성공적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상생발전을 강조한 박중흠 사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어려운 신규진출국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ENG가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도서관' 사업은 해외사업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인도, 이라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오는 8월에는 비료 플랜트를 수행 중인 볼리비아에서 희망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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