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2층~최고 39층, 1034가구(일반분양 29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내달부터 이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은 수도권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중앙선이 환승되는 왕십리역 쿼드러블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서울숲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한강 조망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축구장 넓이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북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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