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WKPL) 우승을 기념해 만기보장형 금리스왑 정기예금 'I-Champ 5호'를 14일부터 27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91일물 CD유통수익률이 일정 범위내에서 움직일 경우 연 6%를 지급하는 구조로, 이자는 만기일시지급식이다.
연 6%의 금리를 지급할 수 있는 범위는 CD금리가 최초 6개월간(06.3.28-9.17)은 4.15%이상 4.85%이하, 이후 6개월간(9.28- 07.3.28)은 4.15%이상 5%이하로 위 조건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수익률을 계산해 만기에 이자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계약기간 동안 CD금리가 정해진 구간 내에서만 변동한 경우에는 지급이자는 연 6%가 되며, CD금리가 정해진 구간을 벗어난 날이 있을 경우에는 연 6%×CD금리가 정해진 구간에 존재하는 날의 일수/365로 계산돼 이자를 지급한다.
이 상품의 계약기간은 12개월,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상이며 예금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우리은행 개인마케팅팀 관계자는 “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의 여자프로농구 우승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5일까지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하는데 이어 이번 상품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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