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6월 분양시장 '기지개'…견본주택 15곳 개관
[분양] 6월 분양시장 '기지개'…견본주택 15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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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6.4지방선거와 현충일 등으로 이어진 황금연휴로 잠시 쉬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상반기 마지막 성수기를 개장한다.

9일 부동산써브,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2주(6월9일~13일) 분양시장에서는 임대 2750가구(2개 단지)를 비롯해 5개 단지 총 4194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15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는 최근 18주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종전에는 4월 4주(4월21일~25일)에 13개 견본주택이 개관한 것이 최다였다.

[ 청약접수 단지 ]
9일에는 동명건설이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무령리 388번지에 전용 84㎡ 총 32가구를 짓는 '영광 동명e-다움'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1억7362만원이며 선시공후분양 아파트로, 이달 중 입주가 가능하다.

비에스산업개발은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C2-4블록에 전용 16~28㎡ 총 131가구를 짓는 '세종 스타힐타워2(도시형생활주택)'를 분양한다.

1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18블록에 전용 26~59㎡ 총 1890가구를 짓는 '고양삼송A18블록 국민임대'를 공급한다. 전용 26㎡가 임대보증금 14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5000원, 36㎡는 보증금 1900만원에 월 21만원, 46㎡는 3500만원에 29만원, 51㎡는 4400만원에 33만원, 59㎡는 5600만원에 38만원이다.

부영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동2가 690번지 일대에 전용 59`84㎡ 총 860가구를 짓는 '사랑으로(공공임대)'를 공급한다. 전용 59㎡가 임대보증금 92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 84㎡는 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 40만원이다.

12일에는 대방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상업지구 B7-3, 4블록에 전용 24~64㎡ 총 1281실을 짓는 '디엠시티(오피스텔)'를 공급한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15곳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2일에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디엠시티(오피스텔)'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13일에는 수도권 2곳, 광역시 8곳, 지방중소도시 2곳 등 총 12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수도권은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내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등이다.

광역시는 △대전 유성구 죽동지구 '죽동 대원칸타빌' △대구 달성군 옥포면 '대구옥포 대성베르힐'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 라온프라이빗(오피스텔 포함)'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서린 엘마르(오피스텔 포함)'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내 '명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등 8곳이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자은동 '중흥S-클래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 4차 힐스테이트'가 개관한다.

14일에는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2차', 전북 전주시 덕진구 '건지산 이지움' 등 2곳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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