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퇴직자들, '하나FnA' 설립
하나금융 퇴직자들, '하나FnA'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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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로만 이뤄진 독립법인대리점(GA)이 출범했다.

하나생명은 5일 하나금융그룹 퇴직자 출신들을 모아 만든 신영업채널인 HIP(Hana Insurance Plaza) 조직이 하나생명으로부터 독립해 '하나FnA'라는 G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하나FnA는 퇴직자들이 100% 출자해 설립된 법인체로, 대표는 하나은행 부행장과 하나생명 부사장(CMO)을 역임한 최태영 대표가 맡았다.

지난 3일 하나생명 본사빌딩에서 개최된 하나FnA 출범식에는 법인 소속 직원 50여명을 포함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하나금융그룹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태영 하나FnA 대표는 "HIP조직이 보다 진일보한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독립 법인체로 새로 출발한다"며 "금융업계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이 확보된 금융전문가 집단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FnA는 앞으로 하나생명의 상품 외에도 타 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보험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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