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통합산은 합병위원회 1차 회의 개최
금융위, 통합산은 합병위원회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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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금융위원회는 2일 '통합산은 합병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이날 오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합병위원회 운영계획 및 산업은행법 개정경과와 향후 통합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찬우 합병위원회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은 "내년 초 통합산은이 출범할 수 있도록 여러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과 "산은법 개정과 관련된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부대의견도 통합과정에서 성실히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합병위원회는 '통합산은' 출범 때까지 원칙적으로 매월 1회 개최해 합병에 관한 사무 처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합병위원회에는 정 위원장 외에 박대근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나성대 한국정책금융공사 이사, 구동현 산은금융지주 부사장, 이대현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등 6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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