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2관왕
현대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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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싱가포르 지사 직원 및 시상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4(BCA AWARDS 2014)'에서 CPA-Projects(현장) 부문 대상과 QEA-Builders(건설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CPA는 BCA에서 환경보전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 및 효율성에 두각을 나타낸 현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Projects(현장), Advocates(회사), Best Practices and Innovations(공법)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면서 2010년 제정 이후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시상에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완공한 '파시르리스 NV 레지던스(Pasir Ris NV Residences)'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Projects'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PLATINUM'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준공한 건축물들의 품질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QEA(Quality Excellence Awards) Builders(건설사) 부문에서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상인 'GOLD PLUS'를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CPA 프로젝트 대상과 QEA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현대건설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더욱 높아진 싱가포르 내 위상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BCA 건설대상에서 1997년 첫 대상 수상에 이어 총 13회 수상했다. 특히 2011년부터 4년간 6개 현장에서 총 8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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