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당진 힐스테이트' 256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접수 기준 910가구 모집에 814명이 청약, 평균 0.8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84㎡A타입(204가구, 이하 모집 가구 수)과 59㎡(183가구)는 각각 3순위 당해지역, 기타지역에서 마감된 반면 84㎡B(204가구)는 166가구, 72㎡(319가구)는 90가구 각각 미달됐다. 특히 84㎡B는 청약률이 20%를 하회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59㎡가 1억9400만원, 72㎡는 2억1770만원, 84㎡A는 2억4930만원, 84㎡B는 2억484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60%) 무이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3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당진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1개동, 전용 59~84㎡, 4개 타입 총 9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롯데마트 당진점 인근(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마련됐다. (189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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