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企 대상 환율 SOS 제도 시행
우리銀, 中企 대상 환율 SOS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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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우리은행이 환율 변동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및 지원을 위해 환율 SOS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선 딜링룸 내에 Hot-Line(직통전화)을 설치해 환율 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전담 직원과의 실시간 상담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외환 전문가와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 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품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찾아가는 연수 및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시행한다.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외환·파생 아카데미를 개최해 환리스크 개요 및 관리 방법, 주요 환헤지 상품에 대한 무료연수를 진행한다.

기업에서 요청할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현황 컨설팅 및 개별기업에 적합한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에게는 매 영업일 국내 외환시장 동향 및 국제금융시장 정보를 e-Mail, 휴대폰 SMS, FAX를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관계자는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환리스크 관리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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