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2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시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대손 상각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단기여신과 전자단기사채 등 운용자산이 꾸준히 증가한데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이후 조달비용이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종합금융은 3월 기준 자본잠식율이 50%를 넘었다고 함께 공시했다. 오는 6월 유상증자한 1000억원이 납입될 경우 자본잠식율은 30%대로 낮아질 예정이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향후의 영업활성화를 위한 목적이 더 크다"며 "회사가 재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