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LG이노텍, 현대모비스와 벽산을 5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LG이노텍에 대해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LED사업부가 큰폭으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2분기 후반부터 국내외 주력 거래선의 신제품 반영에 따라 제품군 매출액 증가 및 체질개선이 함께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1분기 실적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으나 중장기 완성차 이상의 성장성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LF 소나타의 핵심 부품 독점 공급으로 신차 모멘텀으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벽산 관련해서는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 등 에너지 규제와 소비자 인식 변화 등 무기질 단열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관련 시장 확대 및 무기질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는 중소업체로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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