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인천에서 덕적도로 가던 226t급 여객선 '코리아나호'가 엔진 고장으로 출항한 지 30분 만에 회항했다.
11일 해경 등에 따르면 코리아나호는 승객과 승무원 등 64명을 태우고 10일 8시 20분께 인천항을 출발했으며 30분 뒤인 오전 8시 50분 경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좌현 엔진이 고장나 회항했다.
선사인 고려고속훼리는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던 573톤급 플라잉카페리호를 덕적도를 경유하도록 대체 투입했으며, 코리아나호는 점검을 마친 뒤 현재 정상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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