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지구에 들어서는 '당진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38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당진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1개동, 전용 59~84㎡, 4개 타입 총 9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시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55%)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평균 720만~760만원대이며 중도금(60%) 무이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롯데마트 당진점 인근(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마련됐다. (1899-0058)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