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CJ, POSCO, 테라젠이텍스를 5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CJ에 대해서는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과 CJ E&M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부활 가능성이 높다"며 "원화 강세 영향으로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망되며 정부 내수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OSCO에 대해서는 "1분기 영업이익은 51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만 환차손 및 법인세율 상승 등 일시적 요인으로 순이익 기대치는 하회한다"며 "인도, 베트남 등 신흥 철강 소비 지역의 해외 생산기지가 정상궤도에 진입, 성장성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테라젠이텍스 관련해서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서비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건강 및 고급 의료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 및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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