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2일 금호타이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연결기준)에 매출 8591억원, 영업이익 8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8788억원) 대비 2.2% 감소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에서는 전년동기(719억원) 대비 19%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성장세에 힘입어 올 1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237억원) 대비 52.6% 늘어났다.
이익 성장세와 관련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안정세와 비용절감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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