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실제품 추정 사진 또 유출
LG 'G3' 실제품 추정 사진 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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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G3'의 디자인이 또 유출됐다. 지난달 말 공개된 후면 디자인에 이어 정면 사진이 추가됐다.

2일 오전 국내 IT 커뮤니티에는 'LG G3 실제 사진 유출'이란 제목으로 2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LG G3 전면과 후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G3는 후면에 일부 버튼과 카메라, 플래시, 스피커가 차례로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출시된 'G프로2'와 'G2' 역시 일부 제어 버튼이 후면에 탑재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G3 출시시기를 전략적으로 앞당기려고 한다"며 "빠르면 5월말 또는 6월초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IT 관련 외신들은 G3가 전작은 'G프로2'보다 0.5인치 작아진 5.5인치, QHD(2560x1440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드웨어 역시 퀄컴사의 최고 사양인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3GB 램 등을 장착해,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5'를 스펙으로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부터 IT 전문 외신들은 LG전자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G3 디자인과 스펙, 시제품 추정 형태 등을 공개해왔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신제품과 관련해선 어떠한 것도 이야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이스탄불 등에서 순서대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8일 제품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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