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KDB대우증권은 2일 헬스케어에 대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과물 도출 기대로 중장기 이익 개선 및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유니버스 9개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8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수보다 마진이 높은 수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양호화 될것으로 전망되며, 기업들의 해외진출 성과물 도출이 기대돼 중장기 이익 대선 및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센스'와 '대웅제약'에 대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그는 "아이센스는 국내외 매출 호조 및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대웅제약은 고마진 코프로모션 제품의 매출 확대 및 자체 개발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본격 판매로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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