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Q 호실적 불구 업황 불확실"-우리투자證
"넥센타이어, 1Q 호실적 불구 업황 불확실"-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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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긍정적 요인이지만 아직 업황개선이 대한 확신이 없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4529억원,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4.6%, 12.8% 상승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지속된 실적부진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스스로도 업황개선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대비 공장 출고액은 92.7%로 최근 수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판매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출고전략을 썼다는 것을 볼 때 넥센타이어도 아직 업황개선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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