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전 사업장 화재…교통 혼잡
아모레퍼시픽 대전 사업장 화재…교통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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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28일 오후 2시50분께 대전 대덕구 대화동 소재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139명과 소방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화재로 검은 연기가 둔산동까지 퍼져 공장 일대 교통혼잡도 빚고 있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동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길을 잡고 있으나, 창고 안에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산불진압용 헬기도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한편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매스코스매틱(MC) 사업장에서는 미쟝센, 려 등 헤어케어 및 바디케어,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매스코스매틱사업과 차 브랜드 오설록 사업을 합한 아모레퍼시픽의 MC&S 사업부문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5.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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