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설명회
대주보,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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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상품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보증)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주택보증이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건설 등 20개 건설사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 대주보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부응하고 고객사의 보증상품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정보 및 보증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대주보의 주택업계 지원역할에 대한 고객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말까지 4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공사의 연대보증을 통한 사업비 대출을 꺼리는 금융환경을 고려해 출시한 새로운 구조의 보증상품이다.

조합(조합원)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필요자금(사업비, 이주비, 부담금)을 조달할 때 이용할 수 있다.

대주보 관계자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을 이용할 경우 건설사는 대출금에 대한 연대보증 부담을 해소하고 조합은 사업비 조달 금리를 절감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금융기관은 대출자산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윈-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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