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탐방] 실속형 주거공간 '갈매 더샵'
[분양탐방] 실속형 주거공간 '갈매 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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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매 더샵 나인힐스' 견본주택 (사진=뉴데일리경제 지현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오는 25일 개관을 앞둔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실속형 주거공간'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3일 방문한 견본주택에는 69㎡A와 84㎡A, B의 유닛이 조성돼 있었다. 이들 유닛의 공통점 중 하나는 넉넉한 수납공간이다.

부피가 커서 마땅히 보관할 장소를 찾기 어렵던 각종 스포츠 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이 현관과 복도에 마련됐다. 청소기 등 청소도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도 주부의 동선에 맞춰 구성됐다.

아울러 주방 하부장에는 도마와 쟁반 등 세로로 긴 조리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세로 수납장까지 설계됐으며 다용도실에는 보조 작업대, 분리수거함과 식료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됐다.

▲ 복도 팬트리 (사진=포스코건설)
또 다른 공통점은 주방에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을 연결해 배치한 복합공간을 조성해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 공간에는 '다이닝 오픈서고'를 설치, 독서와 수납이 가능하다. 또 작은방 두 개에 가변벽체가 설치돼 소비자의 가족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대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조성,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입별로는 84㎡A의 가장 큰 특징은 안방에 마련된 드레스룸이 테이블과 수납공간을 배치해 부부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알파룸으로 구성됐다는 것이다. 84㎡B는 알파룸 대신 안방 자체를 넓혀 웬만한 거실 크기의 안방이 마련됐다. 69㎡A는 기본설계를 80㎡대 평형과 동일하게 구성, 작지만 넓은 평형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입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갈매보금자리지구는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워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권 접근이 우수하다. 인근에 별내신도시(경기 남양주시)와 신내지구(서울 중랑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 동구릉이 위치하고 근린·역사공원 조성이 예정돼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단지 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 단지 내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한편, 1㎞에 달하는 둘레길을 만들어 근린·역사공원과 연결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휴식정원, 텃밭, 숲속 캠핑장, 유아 물놀이장, 정글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이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조성되는 거라 그린벨트가 추가로 해제되지 않는 이상 쾌적한 자연환경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 84㎡B 안방 (사진=성재용 기자)
이밖에 '더샵'의 핵심가치인 '헤아림'이 반영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3S(Safe, Save, Smart)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84㎡ 총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이자 후불제 등이 적용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1호선 월계역 인근(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됐다. (158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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