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9~20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당첨자 초청행사에 당첨자의 90% 이상인 900여팀, 3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방문객들이 몰려 관람이 불편했을 당첨자들을 배려하고자 계약 전 자신이 거주할 집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견본주택 내에는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 고객 영접부터 동 배치 및 주택형 등 상품 설명, 계약 시 필요한 구비서류 및 일정 등 계약 전 궁금한 모든 내용에 대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첨자들이 입지와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계약 열의가 높아 분양성공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670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 59~192㎡ 총 365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앞서 지난 10·11일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1097가구 모집에 총 1372명이 청약, 평균 1.2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대로,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문정동 408-1)에 조성됐다. (02-554-5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