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17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HF사랑의집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집의 도배·장판·난방시설 등에 대한 개·보수를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주거복지연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100가구 이상의 집고치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에도 공사의 도움이 꼭 필요한 곳을 선정하고 주거 환경 개선 작업에 공사 직원이 직접 이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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