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모바일 매출 20배 이상 신장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홈플러스는 17일 모바일앱 론칭 3주년을 맞아 앱 다운드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평균 1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2700여 건이 넘는 수치다. 특히 올 3월 홈플러스 모바일앱 하루 평균 앱 방문 객수는 10만 명을 넘어, 지난 해 동기간 대비 76.4% 증가했다.
이같은 방문자 수 증가에 모바일 쇼핑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현재 홈플러스의 모바일 쇼핑 매출은 론칭 첫 해인 2011년에 비해 현재 2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3월 모바일앱 내 온라인마트 매출 비중이 25.8%로, 하루 최대 31.9%까지 올랐다.
홈플러스 측은 모바일 쇼핑 매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 외출을 꺼리는 고객이 많았고 이상기온 현상으로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쇼핑 이용 고객도 덩달아 늘어났다"며 " 또한 홈플러스 모바일앱만의 가진 차별성과 장점으로 인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 모바일앱은 모바일 쇼핑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광열 홈플러스 온라인 마케팅 총괄부장은 "오프라인 제공 서비스를 동일하게 모바일앱에 적용하고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홈플러스 모바일앱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고 강점이다"라며 "올해 말까지 500만 건 다운로드를 목표로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모바일앱 다운로드 300만건 돌파 기념으로 5월 7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앱 신규 설치 전 고객에게 모바일 쇼핑 할인쿠폰 증정하고, 앱에 훼밀리카드 신규 등록 시 포인트 적립 쿠폰, 홈플스쿨 첫 수강등록 고객 전원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